성경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께서 택하신 신실한 사람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기록하는 데 사용하신 도구이지만, 성경의 진리는 인간의 이해나 지식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각 권이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정체성과 본질, 그리고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기하게도 통일성있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각 권의 성경의 기자가, 바로 한 분 하나님께 받아 적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당신이 보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은 모두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입니다.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우리에게 창조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있으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첫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이라 불리는 동산에 두어 그곳에서 일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창 2:15). 아담과 하와는 특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신의 호흡을 불어넣으시고 그들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나머지 창조물들과는 구별되었습니다(창 2:7).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이, 왕이신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그분의 권위를 수행하며, 세상을 다스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지혜에 따라 살고 그분의 유업을 공유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지혜를 따르고 우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살 것인지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허락하셨으나 단 하나,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을 받아(창 3장) 나무 열매를 따먹고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죄가 이 땅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